본문 바로가기

Media/영화

[영화잡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속 영화들

 마블 히어로 무비들의 팬이라면 한 번 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마블의 영화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세계관입니다. [인크레더블 헐크]의 쿠키영상에 아이언맨이 등장한다거나, 영화 [퍼스트 어벤져] 속의 캡틴 아메리카가 영화 [어벤져스]에서도 등장하는 등의 일들이 모두 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세계관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하면서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직접 원작 캐릭터들을 스크린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원작 그래픽 노블에서 그랬듯, 캐릭터 중심의 작품들과 그 캐릭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대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마블의 영화들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은 2014년 현재 007시리즈를 제치고 역대 프랜차이즈 영화 흥행순위 2위에 랭크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현재 페이즈3까지 진행계획이 나온 상태입니다. '페이즈Phase'는 '단계'의 의미로 이해하셔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1은 영화 [아이언맨]으로 시작해서 영화 [어벤져스]로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페이즈2는 영화 [아이언맨3]로 시작해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끝납니다. 페이즈3은 현재 영화 [앤트맨]만이 제작 확정 된 상태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현재까지 개봉한 영화들과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을 페이즈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1


[아이언맨](2008)

[인크레더블 헐크](2008)

[아이언맨2](2010)

[토르 : 천둥의 신](2011)

[Marvel One-Shot : The Consultant] (영화 [토르 : 천둥의 신] 블루레이에 수록)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2012)

[Marvel One-Shot : A Funny Thing Happened On The Way To Thor's Hammer] (영화 [퍼스트 어벤져] 블루레이에 수록)

[어벤져스](2012)

[Marvel One-Shot : Item47] (영화 [어벤져스]의 블루레이에 수록)


2014/05/02 - [Media/영화] - 아이언맨, 처음부터 떡밥은 존재했다 (한글자막 첨부)

2014/05/02 - [Media/영화] - 인크레더블 헐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한글자막 첨부)

2014/05/03 - [Media/영화] - 아이언맨2, 깨알재미와 떡밥 다시보기 (한글자막 첨부)

2014/05/03 - [Media/영화] - 토르 : 천둥의 신, 다시 보면 꽤나 노골적이다 (한글자막 첨부)

2014/05/05 - [Media/영화] - 퍼스트 어벤져, 마블의 흥행을 위한 캡틴의 한 수 (한글자막 첨부)

2014/05/06 - [Media/영화] - 어벤져스, 놓칠 수 없는 10가지 디테일 (한글자막 첨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2


[아이언맨3](2013)

[Marvel One-Shot : Agent Carter] (영화 [아이언맨3] 블루레이에 수록)

[토르 : 다크 월드](2013)

[Marvel One-Shot : All Hail The King] (영화 [토르 : 다크 월드] 블루레이에 수록)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20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년 8월 1일 북미 개봉 예정)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5월 1일 북미 개봉 예정)


2014/05/08 - [Media/영화] - 마블 원샷, 어벤져스 팬들을 위한 마블의 팬서비스 (전편 한글자막 첨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


[앤트맨]

[토르3](가칭)

[캡틴 아메리카3](가칭)

[닥터 스트레인지](가칭)

[어벤져스3](가칭)



대단하죠. 아직도 이렇게나 많은 영웅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블의 팬들은 자녀들이 대학 갈 때 까지도 마블에게 붙들려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마블의 영화들은 2028년까지의 무려 20개년 계획이 마무리 단계라고 합니다. 걱정이 약간 되네요(?). 물론 행복한 걱정이기는 합니다. 이런 멋진 영화들을 앞으로도 쭉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생각만 해도 참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