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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파이트클럽, 다시 보는 명작의 전율 (한글자막 첨부)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글자막은 포스트 맨 하단에 있습니다.) 미술, 음악 등 예술은 그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시간을 초월하는 작품들이 명작이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영화도 예외는 아닙니다. 각 장르의 대명사들로 불리우는 작품들이 대부분 시간이 지난 작품들이라는 데서 그 맥락을 함께합니다. 물론 명작의 기준이야 팬들마다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율을 경험했던 영화들을 명예의 전당에 올려둡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영화 [파이트 클럽]은 개인적으로 명작으로 손꼽는 작품입니다. 영화 [파이트 클럽]은 척 팔라닉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보다는 액션쪽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스토리텔링이 조직적으로 정말 잘 짜여 있어서 단순 액션영화라고 부르기는 좀 넘치는 감이 있습니다. .. 더보기
디파티드, 무간도는 잊어라 (한글자막 첨부)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막은 포스트 맨 하단에 있습니다.) '명작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명작의 기준은 주관적일수 있지만,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명작이라면 진정한 명작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디파티드]는 개인적으로 명작으로 꼽는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명작으로 손꼽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원작과는 사뭇 다른 리메이크작 영화 [디파티드]는 명감독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유위강 감독의 명작 [무간도]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영화 [무간도]를 본 적이 없고, 영화 [무간도]의 각본만을 보고 [디파티드]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원작인 [무간도]와는 아주 다른 분위기의 전혀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마틴 .. 더보기
[리뷰]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타락한 늑대 이야기(한글자막 첨부)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월가의 타락한 늑대들을 조명하다 제목 그대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 2013)은 '월가의 늑대' 라고 직역해도 무방합니다. 이 '늑대'라는 표현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초적인 의미에서의 남성을 상징합니다. 월스트리트는 말 그대로 미국 증권계의 노른자인 월가를 의미하는 단어죠. 이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라는 영화의 제목은 극중에서 그 유래가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이 영화의 주인공이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즉 남성이라는 사실이 '월가의 늑대'라는 제목을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단지 남자이기 때문에 '늑대'로 표현된 것은 아닙니다. '늑대'라는 이미지에 남성적 이미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