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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파이트클럽, 다시 보는 명작의 전율 (한글자막 첨부)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글자막은 포스트 맨 하단에 있습니다.) 미술, 음악 등 예술은 그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시간을 초월하는 작품들이 명작이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영화도 예외는 아닙니다. 각 장르의 대명사들로 불리우는 작품들이 대부분 시간이 지난 작품들이라는 데서 그 맥락을 함께합니다. 물론 명작의 기준이야 팬들마다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율을 경험했던 영화들을 명예의 전당에 올려둡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영화 [파이트 클럽]은 개인적으로 명작으로 손꼽는 작품입니다. 영화 [파이트 클럽]은 척 팔라닉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보다는 액션쪽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스토리텔링이 조직적으로 정말 잘 짜여 있어서 단순 액션영화라고 부르기는 좀 넘치는 감이 있습니다. .. 더보기
다크 나이트 라이즈, 새로운 배트맨의 마침표 (한글자막 첨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글자막은 포스트 맨 하단에 있습니다.) 영화 [다크 나이트]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히어로 무비라면,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라고 불리우는 배트맨 3부작을 깔끔하게 매듭짓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력이 어디를 가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출중했던 영화 [다크 나이트]에 비하면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3부작을 마무리 짓는 이야기인 만큼 고려할 점이 많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폭발적인 연출만을 보여줄 수는 없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해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부족한 영화라는 뜻은 아닙니다. 영화 [다크 나이트]와 비교했을 때 느낌이 조금 달라졌다는 느낌인 것 뿐이죠. 하지만 3부작인 [배트.. 더보기